|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수도권 북부 핵심지역으로 급부상 중인 경기 양주시가 대규모 교통호재를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7호선 연장구간(도봉산-포천)의 착공과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 옥정 노선 신설이 확정되면서 양주 옥정ㆍ덕정 일대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 광역급행버스 신설 ·7호선 연장 착공 등
7호선 연장 착공은 메가톤급 호재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을 경기 양주시와 포천시까지 연결하는 사업이 지난 26일 경기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서울 지하철 7호선을 도봉산역에서 경기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장하는 ‘도봉산~포천선’의 2단계 구간이다.
덕정역 한라에피트 주변 gtx 개통 목표 시기는 2030년이다. 도봉산역에서 경기 양주시 고읍까지 연결하는 1단계 사업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포천ㆍ양주에서 도봉산역으로 이동할 경우 버스로 62분을 가야 하지만 노선이 개통되면 38분대로 소요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 노선이 경기 북부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옥정 노선은 양주 1306번(덕정역~잠실역)이 4월 7일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운행 개시로 광역교통 사각지대에 있던 양주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교통 호재에 따른 양주 지역의 미래가치가 주목받는 가운데 ‘양주 덕정역 에피트’가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옥정신도시와 덕정역 일대는 교통 인프라 개선과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신규 공급 감소 등에 따른 희소성을 갖췄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최근 양주 옥정신도시의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5억 원대에서 7억 원대를 호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시세 변동이 아니라, 인프라 확충과 수도권 중심 접근성 강화로 인한 실수요 유입의 결과로 분석된다. 이런 분위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GTX-C 노선, 서울 지하철7호선 연장, 광역급행버스 신설 운행이라는 교통호재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양주테크노밸리(준공 예정 시점 2026년)나 은남일반산업단지(2027년) 등이 잇따라 조성되고 있어 일자리 및 인구, 주택 수요 등의 순차적인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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