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2차 곧 분양 시작
북수원 일대가 대장주 교체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형·신축 귀한 북수원에 대체재 없는 대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죠. 수원의 교통호재가 집중된 북수원에,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되는 기대주로 수도권 남부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북수원 공급물량의 하이라이트,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2차’ 공급 소식입니다. 입지, 상품, 청약요건 모두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2차는 수원 장안구의 이목지구 도시개발구역 A3블록에 조성되는 아파트입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높이로 총 17개 동을 짓습니다. 세대수만 총 1,744세대에 달하는 대단지죠.
앞서 공급된 1차와 합치면 2,512세대 규모 매머드급 대단지입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2차의 경우,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면이 다수 배치됐죠. 일대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대장주’의 가능성을 예고하는 구성입니다.
그 가능성은 건폐율만 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입니다. 낮은 건폐율은 넓은 동간거리와 녹지를 보장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쾌적성을 극대화하죠. 실제로 디에트르 더 리체 2차는 조경면적이 40%에 달합니다.
건폐율 12%면 반포에서도 높은 거주 만족도로 정평이 난 래미안 퍼스티지 수준입니다. 준공 15년이 넘었는데도 쾌적함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단지입니다.
주목할만한 숫자가 하나 더 있죠. 세대당 2.1대의 주차대수입니다. 타워팰리스나 아크로비스타 같은 대형 위주 고급 주상복합에서나 볼 수 있는 숫자입니다. 1.7대만 돼도 쾌적하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주차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습니다.
'공공택지+교통 호재' 이목지구의 미래가치
북수원 이목지구는 장안구 이목동과 천천동 일대에 걸친 ‘도시개발구역’입니다. 도시개발구역으로는 드물게도 공공택지로 분류되는데요. 지금은 완주로 이전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있던 자리라서, 시행에 농어촌 공사 지분이 상당합니다.
공공택지라는 얘기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얘기입니다. 주택법에 따라 분양가를 정하게 되어 있고, 지자체 승인도 까다롭기 때문에 비교적 합리적으로 분양가가 책정되죠.
입지조건도 훌륭합니다. 1호선과 1번국도,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가까운 교통의 요지입니다. 지리적으로도 수원에서 가장 북쪽이라 서울 접근성으로는 수원 최고라고 할만한 곳입니다.
일대 교통망은 앞으로 더 발전됩니다. 경수대로 방면으로는 동탄인덕원선 106역이 예정되어 있죠. 과천 방면으로의 진출이 한층 편리해지는 호재입니다. 월곶판교선이나 GTX-C와 연계하면 수도권 곳곳을 환승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미래 직주근접 수요도 기대됩니다. 경기도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에 2028년까지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AI 등 미래산업을 유치해서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복안입니다. 연구원 등 고소득 직장인의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대목이죠.
성균관대 방면으로는 R&D사이언스파크가 조성됩니다. 지난해 말에 국토부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죠. 성균관대가 제안한 연구개발 클러스터로, 에너지기술과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을 연구하는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북수원 일대가 수원의 교통 거점이자 미래산업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대단지가 공급되는겁니다. 추후 개발이 끝날 무렵의 재평가까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2차
